MC몽 드디어 사과! '쇼트트랙 발언에 상처받은 중국팬에 미안'

MC몽이 자신의 SNS를 통해 격정적인 반응을 보인지 이틀만에 중국팬에 사과했다.

mc몽 인스타그램

MC몽은 이틀전 있었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발생한 황대헌, 이준서의 연속 실격 판정논란에 대해 분노하는 SNS글을 올렸고, 이에 중국팬이 '더이상 당신의 팬을 하지 않겠다'라고 말하자 '내나라를 응원하는 것이 실망이라면 내 팬 안하셔도 된다'라며 격앙된 감정을 보였다. 하지만 9일 MC몽은 SNS를 통해 영어로 적힌 욕설에 울컥했었다며 10년 넘게 함께한 중국팬들에게 죄송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mc몽-sns-밀리언마켓

mc몽-1thek-인터넷캡쳐

'본인등판' 하자마자 비공개

2021년 MC몽은 새앨범을 발표하며 유튜브채널 '1thek'에 출연했다. 안그래도 시끄러운 MC몽의 출연 영상을 더욱 논란에 휩싸이게 한 것은 영상의 업로드 날짜였다. 영상은 2021년 3월 2일 발매예정이었던 MC몽의 앨범 발매날짜에 맞춰 3월 1일에 업로드되었는데, 이는 '본인등판'에 출연하는 가수들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던 부분이었다. 하지만 업로드 날짜가 3월 1일이었던 이유로 3·1운동이 펼쳐진 날에 병역기피 논란의 연예인을 출연시킨 것에 대한 큰 비판이 일었고, 1thek측은 MC몽의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