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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결혼한다. 지난 2020년 2월에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만난 두 사람은 종영 직후 열애를 발표하며 모두가 알고 있고 그들만 모른다던 커플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어느덧 2년에 이른 두 사람은 결혼 소식을 전하며 결실을 맺게 됐다. '사랑의 불시착'은 여전히 넷플릭스를 통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두 사람을 이어준 성공적 착륙으로 마무리됐다.
멈추지 않는 '소'예진, 소식 없는 현빈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 소식은 두 사람의 대조적인 작품 활동 탓에 더욱 돋보인다. '소예진'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데뷔 이후 크게 휴식기를 가지지 않고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손예진은 오는 2월 16일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에서 모습을 다시 드러내며, kbs2 드라마 '나무는 서서 죽는다'역시 예정에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더 크로스'역시 개봉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현빈은 '사랑의 불시착'이후 작품 활동이 멈춘 현빈은 드라마에서도 영화에서도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작품을 준비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현빈은 영화 '교섭', '공조:인터내셔널', '하얼빈'을 준비하며 차기작에 여념이 없지만, 어느 하나 개봉일이 확정된 것이 없다. 어쩌면 영화 개봉보다 현빈의 결혼식 모습이 더 빠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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